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6월 25일 13시45분
무주군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행사
6.25참전유공자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참석자들은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통합에 앞장서자’고 결의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국가안보와 평화 수호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고자 한다”며“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복지향상과 보훈단체 회원들의 권익 신장 등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무주읍 정재봉(6.25 참전유공자회)씨, 부남면 박재현(전몰군경유족회)씨가 투철한 국가관으로 군민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 설천면 황오성(6.25참전유공자회)씨, 설천면 라희수(상이군경회)씨가 의장상, 무풍면 김춘화(6.25참전유공자회)씨가 6.25참전유공자회 무주군지회장상을 받았다.
한편 군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복지향상과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정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보훈단체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올해 총 11억 7,000여 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충시설 등 22곳과 보훈단체(7개 단체 495명) 운영 및 사업비 지원, 보훈수당, 사망위로금 등을 지원한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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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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