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6월 24일 11시01분
탁구 호프스 U12 국가대표 선발전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무주군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하는 2024 동아시아 U-12 대회 출전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초등학교 총 46개 팀 선수, 지도자 등 339명(1일 기준)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선수들은 21일부터 남녀 조별 리그전과 23∼24일 각 조 상위 1, 2위 최종 리그전을 펼쳐 12명(남 6명, 여 6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시설사업소 체육진흥팀 노상은 팀장은“국가대표 선발전에 선수, 가족, 지도자, 심판 등 2,000여 명이 무주를 다녀갔다”며“무주는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팀 전지훈련과 국가대표 선발 등 각종 대회 개최지로 각광을 받는 만큼 탁구하면 무주가 떠오를 수 있도록 대회 유치와 개최 여건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치러진 탁구 체육지도자 실기·구술 자격검정을 유치·개최(750명 참가)했다.
이외에도 무주반딧불배 전국 탁구대회(7월 중), 전국 시니어 탁구대회(10월 중), 전국 탁구 연말 결승전 대회(12월 중)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각종 대회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에 기여하며 방문객 유치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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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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