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6월 23일 13시51분
선도문화연구원, ‘전주완주 어르신 홍익사랑 경로잔치’ 개최
경로잔치는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24(단기 4357) 단군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2024(단기 4357) 단군문화축제'는 ‘K문화의 뿌리, 국조 단군 왕검 할아버지의 탄신(음력 5월 2일)을 축하드립니다!’를 부제로 하여 진행된다.행사 기간에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강의 '국조 단군왕검 일대기', '국조단군에 관한 OX 퀴즈 게임', '한웅, 웅녀, 아기 단군과 함께 사진 촬영'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단군문화축제 기간에는 홍익경로잔치가 두 번 열린다. 2번째 경로잔치는 2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세화 선도문화연구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이 단군과 고조선 역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국가적으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면서 "개천절 행사도 대통령이 참석하고 국가적으로 기념해야 할 것입니다. 진보·보수 상관 없이 대한민국 사람은 대한민국이 건국된 그 날에 다 모여 서로 화해도 하고 아픔도 씻으며, 어떻게 함께 잘 살 것인가를 얘기해야 한다"고 했다.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 조직이나 국가의 운영이 모두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이다. ‘천지인(天地人)정신, 홍익(弘益)철학’을 기반으로 인종·국가·사상·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건강·행복·평화를 지향하며, 인권 보호, 인간 존중, 나라 사랑, 자연 보호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전 세계인들에게 자랑할 만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려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 시민단체이다. 선도문화의 연구·발굴·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선도명상을 알리는 사업, 모악산 선도명상축제·개천문화축제 개최, 국경일의 참의미 알리기, 우리역사 바로 알기, 지구 생태계 복원·정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에 선도명상의 발원지 ‘모악산’을 홍보, 방문토록 하는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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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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