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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6월 21일 16시26분

무주군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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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 21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이해양 의장, 윤정훈 도의원, 양측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도 국가예산사업 및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실행을 위한 공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이날 군정 주요 현안 사업과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 무주군 특례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별 요청 사항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2025년 군 주요 국가예산확보 대상 사업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국비 30억 원), 폐기물매립시설 확장(3단계 국비 2억 원),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국비 10억 원), 내동·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국비 6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국비 16억 원) 등 6개 사업이다.

주요 현안 사업은 안성~적상(국도19호) 4차로 확장, 무주 노후 상수도(정수장) 정비, 구천동 33경 관광명소화사업,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무주 반딧불 스포츠타운 조성 등 총 14건이 논의됐다.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은 안성생활체육공원 노후시설 개보수 외 9건, 전북특별법 2차 개정에 포함할 특례는 국립공원 주변 공원관광지구 조성 특례 등 3건으로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황인홍 군수는“각종 논의된 과제 등은 무주의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동력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자연특별시 무주가 지방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영 의원은“총선 때 약속한 만큼 무주가 청정 태권특별시로 도약하고 전북이 더욱 특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 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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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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