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6월 20일 15시25분
우석대 스포츠단 창설…엘리트 체육인 육성
야구부, 농구부, 핸드볼, 세팍타크로 신설
우석대 스포츠단은 전주·진천캠퍼스에 각각 스포츠지원센터를 두고 기존 체육부 역량강화 및 운동종목 전변확대에 집중한다. 창단과 함께 신설된 운동부는 야구부와 농구부, 핸드볼, 세팍타크로 등 4개 종목이다. 이중 야구·농구부와 핸드볼은 진천캠퍼스에 둔다.
야구부 수장은 김용선 전 세광고 감독이 맡는다. 그는 한화이글스에서 활약하다 현역 은퇴 후 모교인 세광고에서 야구부 코치를 거쳐 감독을 지냈다.
이와 함께 농구부는 김천시청과 현대여자농구단 소속으로 국가대표를 역임한 김성은 감독이, 핸드볼은 전 국가대표이자 성균관대 감독을 지낸 최현호 감독이 각각 위촉됐다.
박노준 총장은 “대학 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과 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해 스포츠단을 창설하게 됐다”며 “엘리트 체육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미래 스포츠를 책임질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신규 운동부를 포함해 축구, 여자배구, 사격, 태권도 겨루기, 검도, 펜싱, 남자배구, 유도, 남자농구 등 총 13개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양정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6-21 13면
http://sjbnews.com/819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