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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6월 20일 14시35분

군산유스 볼링팀, 전국볼링대회서 남자 15세 이하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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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유스 볼링팀이 창단 1년여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는 대한볼링협회 주최, 전북특별자치도 볼링협회와 전주시 볼링협회 주관으로 전주와 완주에서 치러진 ‘제 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로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군산유스 볼링팀 동원중 김시훈 선수와 제일중 정동화 선수가 2인조 2위에, 동원중 김시훈 · 제일중 정동화 · 월명중 허성준 · 진포중 박상현 선수는 4인조 1위에, 진포중 박상현 선수또한 개인종합 1위에 올라 남자 15세 이하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시훈 · 정동화 선수는 2인조 전에서 팀 케미를 발휘하며, 총점 1,742점 평균점수 217.8점으로 마지막 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아울러 4인조 단체전에 참가한 김시훈, 정동화, 허성준, 박상현은 총점 3,503점 평균점수 218.9의 고득점으로 1위에 입상했다. 이 중 박상현 선수는 4게임 총점 1,026점 평균점수 256.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박상현 선수는 개인종합 총점 2711점, 평균점수 225.9점을 기록하며 2등과의 6핀 차로 개인종합 1위에 올랏다.

이런한 우수한 성적으로 군산유스 볼링팀에서는 금메달 2종목, 은메달 1종목으로 남자 15세 이하부 종합우승을 거머쥐어다.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훈련과 실력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부모님과 가족분께 우승에 영광을 돌리고 열정과 혼신을 다해 볼링 지도에 함써주신 문성민 감독께도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문성민 감독은 “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제패를 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면서, “ 이번 수상은 선수와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염원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볼링 인재들이 지역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산지역 고등학교 볼링부 창설"을 기원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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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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