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6월 19일 16시45분
전북교육청, 수상 안전사고 인명 피해‘제로화’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 추진
전북교육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수상 안전사고 인명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7~8월 각급 학교에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급별 맞춤형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활성화, 체험과 실기 중심의 수상 안전사고 대응, 수상안전 예방 관리 협력 체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먼저 군산과 부안 해양 경찰서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해양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8월 9일까지 초중고 51개교 4,63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방학 전에 수상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도 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은 수상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올해는 학교에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한 예찰 활동을 하겠다”면서 “수상안전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촘촘한 수상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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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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