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소완섭 - 2024년 06월 19일 14시18분
완주전주통합반대 현수막 불법철거 논란
19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주민이 최근 완주군의회에서 게첨한 완주전주통합반대 현수막 18개를 철거해 군의회 출입구에 놓고 사라졌다.
이 주민은 지난 17일과 18일 완주군의회를 방문해 통합반대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항의성 전화를 수차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완주군의회는 최근 완주전주 통합반대 현수막 100여개를 완주지역 주요지점 곳곳에 게첨한바 있다.
이에 완주군의회는 용진 봉동지역에서 불법 철거된 현수막 18개를 재게첨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법적조치 등 대응 수위를 고심하고 있다./완주=소완섭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6-20 12면
http://sjbnews.com/819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