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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6월 17일 13시56분

부안군, 변산마실길 현장 안전점검 지진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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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최근 지진 발생에 따라 탐방객의 안전확보 및 사고예방을 위해 변산마실길 및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탐방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변산마실길과 지질공원을 탐방하기 위한 데크 시설물 및 출렁다리 등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진 발생을 계기로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25일 변산마실길 출렁다리 집중 안전점검에 이어 이번 점검에는 출렁다리 외에 지상고가 높은 데크 시설물, 탐방로 급경사지 등 지진활동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들을 포함해 실시했다.

군은 추후 발생할 수 있을 지진을 대비해 탐방시설 진입로 봉쇄, 탐방객 대피 안내 훈련 등 사전대비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변산마실길과 전북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이 어떤 재난에도 신속히 대응해 탐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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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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