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6월 17일 11시07분
새만금산업단지, 1분기 고용 13.2%, 생산 142.6% 증대
10.1조 투자유치에 따른 새만금산업단지 고용 및 생산 증대 시동
이는 최근 공장을 준공한 성일하이텍 등 신규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른 증가로 화학 및 전기・전자 업종의 생산량 증대로 기업 생산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여진다.
이 단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투자진흥지구,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정부의 지원과 규제개혁에 힘입어 10.1조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투자유치 결과 두산퓨얼셀, 에코앤드림 등 다수의 기업이 공장 건설과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통계조사 결과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고용과 생산능력 확대로 결실을 보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의 성장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이 이루어지는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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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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