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고등학교 1학년, 호주 현장체험학습 일정 소화
김제고등학교는 57명의 1학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호주 국제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0대 역점사업인 ‘학생 해외교류 문화 체험 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학교 자체예산과 도교육청 예산 지원을 받아 이뤄진 김제고등학교만의 차별화된 특색 사업이다.
호주 현지학교 탐방과 교류수업 참여로 견문을 익히는 등 홈스테이를 통한 호주 가정의 생소한 문화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 동물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문화의 다양성 등의 시야를 넓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민원 선생은 “이번 호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김제지역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시야를 넓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철 교장은 “감성이 예민하고 인생 진로 설정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1학년 학생들이 김제지역에 국한된 시야를 세계로 확대하여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김제고등학교만의 특색프로그램으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6-17 12면
http://sjbnews.com/818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