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6월 14일 16시09분
무주군의회 문은영 의원(관광정책 적극 추진 당부)
문 의원은 관광진흥과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추진계획 보고를 받고 무주방문의 해 추진 성과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올해 무주군 방문자 수가 작년 보다 1.9% 증가 무주방문의 해 성과로 보기는 아쉽다”며“방문자는 주로 대전, 전북, 영동군 등 생활권에 있는 분”들이라고 전제하고“이들에 대한 홍보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인터넷이나 SNS상 무주군 언급량에 따라 방문객 수가 비례하는 만큼 비성수기 집중 홍보로 사계절 고른 관광객이 재 방문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 의원은“디지털관광주민증과 워케이션에 관한 무주군의 관심이 매우 낮다”고 지적하고“디지털관광증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3분이면 발급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지난해 전북지역 워케이션 참가자 1,008명 가운데 무주에서 지낸 분이 220명이며 이분들이 무주에서 지출한 금액은 2억 7,100만원 정도로 매우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며“그런데도 군은 구체적인 워케이션 운영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하고“일과 휴식을 위해 잠시 머무를 장소를 찾는 워케이션 참가자들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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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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