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6월 13일 14시57분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 살림노인복지센터와 협무협약
이번 업무협약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단독가구 증가, 복지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복지센터를 찾는 노인의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양 기관이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연계·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앞서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7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가 있는 노인들에게 치유·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원 관내 체험휴양마을에서 지역사회 자원연계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에서 일생을 살아온 노인들을 위해 상호 배려하고, 농촌공간이 모든 이의 쉼터(휴식)가 될 수 있도록 연계사업과 정책발굴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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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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