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6월 12일 14시13분
전주역세권 ‘맛집 창업운영관’ 문 열어
첫마중길 주민공동체 거점...식당과 베이커리카페 운영
12일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거점시설 중 한 곳인 맛집 창업운영관에서‘전주역세권 맛집창업운영관 여는 날’행사를 가졌다.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맛집 창업운영관은 기존건물을 리모델링해, 식당과 베이커리카페로 운영될 예정이다
맛집 창업운영관은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첫마중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자체적으로 운영을 맡는다.
이를 통해 첫마중길 일대가 전주시의 관문 기능을 강화하고 전주역세권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맛집 창업교육관에 청년 외식창업가를 육성하는 전용공간인 ‘청년키움식당 전주점’이 문을 열고,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본금 없이 실제 창업 운영 기회를 제공해왔다.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오늘 행사가 전주 첫마중길이 다시 한번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곳이 청년과 문화, 사회적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활력 있는 삶터와 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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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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