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민과 함께한 멍냥이 가족운동회
원광보건고등학교에서 지난 7일 '멍냥이 가족운동회'가 개최됐다.
익산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이번 행사에서 비반려인은 반려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반려인은 비반려인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광보건고 반려동물과 학생들이 훈련견 시범을 보여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훈련견 시범 이후 열린 멍멍이 달리기, 멍냥이 상식 OX 퀴즈, 기다리기 대회, 어질리티 대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반려견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각종 체험 부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혈당, 혈압 체크 및 건강을 확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캐리커쳐, 멍냥이 장난감 만들기 부스 등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았다.
원광보건고등학교 윤태훈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들이 꼭 알아야 할 동물 보호 교육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광보건고등학교 보건간호과, 보건행정과, 반려동물과 모두가 함께 마음 모아 준비했으며 명품 특성화고로 성장하고 있는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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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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