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6월 07일 19시53분
제31회 부남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
행사에 앞서 부남디딜방아 액막이놀이, 난타, 라인댄스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화합한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석채화 체험과 고향사랑기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홍보, 의료지원 부스가 마련돼 주목받았다.
박금규 면장은“면민 여러분의 단합이 물을 닮아 조용하지만 강한 부남,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한 부남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무주다운 무주의 중심으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의 보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금강의 고장 부남은 무주방문의 해를 빛낼 무주군의 보물”이라며“금강과 래프팅, 숲길 사이사이에 숨겨진 부남의 아름다움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알려 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부남면 장안마을 조성은 이장, 유평마을 강계수 귀농·귀촌협의회 회장, 대소마을 김순자 주민자치위원, 도소마을 김종숙 생활개선회 총무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 하굴마을 정미숙 반장, 완주군 (유)제성푸드 김민용 씨가 감사패, 대소마을 길윤섭 부남디딜방아액막이놀이보존회 총무, 대티마을 길원이 생활개선회 회장, 하굴암마을 곽정숙 부녀회 회장이 의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재경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이 부남면 발전 기금 100만원과 금반지 2돈을 기탁 훈훈함을 더했다.
부남면은 금강, 마실길, 벼룻길 등을 기반으로 래프팅, 트레킹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과, 고추, 인삼, 깻잎을 생산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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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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