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농림지 돌발해충 방제사업 추진
무주국유림관리소가 농림지 동시 발생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해 방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 적기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돌발해충은 외래해충으로 5월 경 부화를 시작 7 ~ 8월 경 성충이 나타나고 3개월 동안 나무수액을 빨아 먹으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이다.
돌발해충은 온난화로 인해 겨울철 따뜻한 기온으로 발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약충과 성충이 나무를 흡즙해 수세를 약화시키며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 피해를 입혀 농작물의 수량감소 및 품질저하가 등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매개충의 생활사를 고려 본격적으로 우화되는 5월부터∼9월 중순까지 지상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돌발해충에 대해 철저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효율적으로 방제하는 등 예찰 및 맞춤형 적기 방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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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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