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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06월 07일 14시52분

익산소방서, 병원 전 자발순환회복률 향상 위한 팀워크 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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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가 병원 전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회복률 향상을 위해 119구급대원과 펌뷸런스대원 대상으로 팀워크 및 시뮬레이션 훈련에 나서고 있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 발생 현장은 구급차·펌프차의 다중출동으로 대원 간 팀워크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며 영상 의료지도 기반 정맥로 확보, 기관내삽관, 약물 투여 등 현장 전문소생술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소방서는 관내 7개대의 펌뷸런스와 13개대의 구급대를 대상으로 가상 심정지 출동 상황을 부여해 각 센터의 적의 장소에서 현장 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실제 출동 지령을 받아 출동해 비협조적인 가족이 있는 상황, 영상통화 품질이 안 좋은 상황 등을 가정해 상황별 대원 간 역할 분담과 마네킹 활용 전문소생술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자발순환회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급대원 간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다”며 “강도 높은 훈련과 교육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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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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