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6월 06일 15시22분
5월 전북지역 투자자 주식거래대금 줄어
코스피 매수거래대금 359억원·매도거래대금 225억원 감소5월 전북지역 투자자 매수거래대금과 매도거래대금이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최근 발표한 ‘2024년 5월 전북지역 증시동향’에 따르면 전월대비 도내 투자자 매수거래대금은 -3.83%(695억원) 줄었고, 매도거래대금은 -2.46%(438억원) 감소했다.
주가지수별로 살펴보면 코스피 매수거래대금 3.73%(359억원) 감소했고, 매도거래대금 2.39%(225억원) 줄었다. KOSPI 매수는 9,612억 원에서 9,253억원으로 줄었고 KOSPI 매도는 9,401억 원에서 9,176억 원으로 감소했다.
코스닥은 매수거래대금 3.96%(337억원) 감소했고, 매도거래대금 2.54%(213억원) 줄었다. KOSDAQ 매수는 8,516억 원에서 8,179억 원으로 감소했고, KOSDAQ 매도는 8,387억 원에서 8,174억 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거래비중을 보면 전체대비 전북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및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37%, 0.36%로 전월과 동일했다.
도내 투자자 주요 거래종목을 보면 KOSPI에서는 삼성전자, 대한전선 등을 매수 및 매도했으며, KOSDAQ에서는 HLB, 실리콘투 등을 매수 및 매도했다.
게다가 도내 상장법인 전월대비 시가총액은 6.13%(8,560억원) 증가했다. KOSPI는 9.25%(9,285억원) 증가하고, KOSDAQ은 1.85%(725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증감액 주요 종목을 보면 코스피는 두산퓨얼셀(2,993억원, 22.93%), JB금융지주(2,555억원, 9.84%) 등은 증가했고, 한농화성(-378억원, -13.35%), 대우부품(-72억원, -10.46%) 등은 감소했다. 코스닥은 비나텍(395억원, 13.77%), 하림(207억원, 6.38%) 등은 증가했고, 강원에너지(-856억원, -18.60%), 하림지주(-425억원, -5.77%) 등은 줄었다.
한편, KOSPI는 미(美) 4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등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 및 국채 금리 안정세 등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2,753.00p, 5/16)했으나, 이후 연준의 매파적 기조로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美 경제지표 호조와 미국채 입찰 부진으로 인한 국채 금리 급등 및 외국인 순매도 전환 등으로 2,700선 하회한 채 마감(2,636.52p)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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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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