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6월 06일 14시25분
남원시, 올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6억9,300만원 지원
남원시는 올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에 6억9,300만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자연재해, 화재, 사고 등 가축·축사 피해 발생 시 가축재해보험 제도를 이용한 신속한 피해복구로 농가보호 및 경영안정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축산농가에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시는 올해 전체 보험 가입액의 85%인 6억 9,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축산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 당 지원액은 최대 140만원이다.
보험가입 시 받을 수 있는 보상은 피해액의 60~95%까지며, 보험 가입 대상 축종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등 16종으로 가입대상 품목은 축사시설물(축사 및 부대시설)이다.
보험가입은 취급 보험사(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 연중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 화재가 자주 발생돼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권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가축재해보험을 가입을 독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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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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