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임규창 - 2024년 06월 05일 15시35분
익산경찰, 다다익산 전략회의로 익산 안전에 총력
관련부서 및 지역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성 범죄 관련 신고 처리 시 기능에 관계없이 협력하며 대응 방안 및 야간·심야시간대 맞춤형 범죄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폐가 주변이 슬럼화돼 청소년 비행 장소로 악용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범죄위험도 분석 후 취약지로 판단되는 골목길을 온라인 지도로 제작해 전 기능이 야간·심야시간대 순찰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였다.
아울러, 익산시의회와 협의해 방치된 공·폐가 및 청소년 범죄 등이 우려되는 장소에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고영완 익산서장은 “다다익산 골목길 지도를 활용해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익산경찰서 전기능의 경찰관을 적재적소에 투입,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과 질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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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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