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6월 04일 13시21분
청목미술관, 갤러리 '2024 어울림 다원예술 상생'전
이번 전시는 다원예술 전시로 미술, 음악, 무용, 영상 등 순수 예술 장르별로 모인 40여 명의 예술인이 순수미술 평면전시와 2회의 다원 예술작품 공연전시를 선보인다.
'어울림 다원예술협회' 가 기획한 전시는 다양한 예술 분야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다원예술 제작과 발표를 통해 순수 예술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예술적 시도와 가치를 위한 예술적 공감으로 서로 간 상생을 도모한다.
전시는 미술 회화의 시각예술 장르에 대한 실험적 시도와 함께 무용, 영상 매체 예술인 등 타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로의 작업 과정을 이해하고 소통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예술 장르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융합의 기회를 제공한다.
황영순, 최선자, 이귀례, 왕혜경, 최명란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기획됐다. 작가들의 순수 미술작품과 동·서양의 전통 및 현대 순수 공연예술 작품이 융복합된 다원 예술 작품 20여 점이 다원적 공연 형태로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지속적인 예술적 성장과 번영을 기원하며 다양한 예술 장르별 예술인들의 화합을 도모한다.
'2024년 어울림 다원예술 상생'전의 참여자는 기획 감독에 최은정, 예술연출 왕혜경, 최명란, 미술분야 황영순, 최선자, 이귀례, 차종순, 김상태, 이재승, 최석우, 이철규, 이형채 작가들이 참석한다. 국악은 황은숙, 박경미, 강택홍, 이은혜, 거문고자리, 음악은 남기용, 이중훈, 김애리, 김은결, 김성민, 장인숙, 무용은 최세영, 박미경, 유선희, 김향숙, 정희엽, 이해슬, 영상은 김경용, 서태멘, 김민형, 홍동교, 김재원 음향은 추연석이 참석한다.
다원예술공연은 7일과 15일 두 차례 진행된다. 1회 공연은 무용의 최세영, 박미경, 유선희, 김향숙, 정희엽, 이해슬 영상의 시네모, 음향 추연석이 참석한다. 2회 공연은 음악의 황은숙, 거문고자리, 박경미, 김애리, 강택홍, 김은결, 이은혜, 남기용이 참여, 진행될 예정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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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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