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6월 04일 09시11분
무주군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추진
무주군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것을 기반으로 대상은 허약·만성질환을 관리 중이거나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군민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 케어 참여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총 150명을 모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기본으로 지급한다.
또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혈압계, 혈당계,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를 배부한 뒤 보건의료원 전문인력이 6개월간 건강관리 전용 앱을 활용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의료지원과 선화 보건의료팀장은“참여자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매일 걷기·혈압 재기, 제때 약 먹기 등 건강 미션을 부여할 계획”이라며“어르신들이 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투약은 잘하고 있는지, 병원 내원이 필요한지 등 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시에는 전화로 독려하는 방법으로 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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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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