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6월 02일 15시27분
완산경찰, 전주 신시가지서 불법전단지 근절활동
전단지 배포 22명 현장 적발, 1명 형사입건
이번 단속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간 전북경찰청, 완산구청 광고물단속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해당 기간 경찰은 구청 광고물단속팀과 함께 민원 다발 업소를 방문, 업주들을 대상으로 불법전단지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정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행정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유흥업소, 대부업체, 대리운전 등 각종 불법전단지 살포 행위자 22명을 현장에서 적발해 범칙금을 부과했다. 특히 모텔 밀집지역에서 성매매 행위 유인 광고물을 배포한 피의자 1명은 형사입건했다.
또 상습적으로 불법전단지 등을 통해 광고 중인 8개 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광고번호로 자동으로 전화가 걸려 광고효과를 무력화시킬 수 있도록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불법광고물 자동전화안내시스템’ 등록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각종 불법전단지 근절을 위해 지자체 광고물단속팀과 지속적으로 합동 단속 및 모니터링을 실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안전한 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6-03 6면
http://sjbnews.com/817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