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6월 02일 13시40분
자연특별시 무주 야(夜)밤 투어
이번 행사는 전북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야간 경관 명소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연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야(夜)밤 무주 투어는 사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 받은 전북특별자치도 등 거주자 12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 무주예체문화관에 집결 무주반디랜드로 이동한 후 VR 체험, 돔영상실, 아쿠아존 등을 둘러보고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태권도 공연을 관람했다.
이후 8시 30분부터 행사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남대천교 별빛다리, 사랑의 다리, 한풍루 등 야경 투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야광봉 등이 담긴 야밤 꾸러미와 무주사랑상품권 1만 원이 지급 됐으며 돌발 퀴즈, 복불복 경품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 김 모(42·대전)씨는“아이들에게 반딧불이를 보여 주고 싶어 신청했다”며“태권도 공연 등 한풍루 야경 모습이 너무 예뻐 밤 소풍 오기를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야(夜)행’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반딧불이 신비탐사(6월 애반딧불이, 8월 말~9월 초 늦반딧불이)를 중심으로 낙화놀이, 별빛다리 등 야간경관을 활용한 투어 프로그램 정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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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6-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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