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5월 30일 16시46분
옛 대한방직 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투기 사전 예방-원활한 사업 추진 기대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오는 2029년 6월까지 옛 대한방직 터 일부 구간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이 원안 통과됐다.
해당 구역은 전체 면적(23만565㎡) 중 공장 이전 지역인 22만 2,692㎡이다. 서부신시가지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기반시설인 완충녹지 7,873㎡는 시유지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곳은 향후 도로로 편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주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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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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