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30일 16시38분
군산시, 최초 어미 교접 낙지 방류
교배된 어미 암·수 낙지 방류로 어업인의 신 소득창출
낙지 자원량 증대 효과와 자원량 증대를 목적으로 옥도면 개야도 해역 어족자원 보존을 위한 최초 시도로 어획량 증가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기대된다.
특히 낙지는 갯벌을 형성하고 있는 마을 어장에 서식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의 다량 함유로 ‘갯벌 속의 산삼’으로 불리운다.
이 사업은 인공산란장에서 교접한 암·수컷 낙지를 바다에 풀어주는 방류다. 반면 낙지생육은 양식이 되지 않을 정도로 기온과 수질오염 등 환경적인 영향 등에 크게 미쳐 투트랙으로 낙지 자원량을 증대한다는 각오다.
시는 또 지역어민을 대상으로 금어기 준수, 남획 금지 대시민 홍보로 자율적인 자원조성 유지와 방류사업을 통한 낙지자원량 증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성원 시 어업진흥과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낙지가 어족자원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자원량 증대를 통한 어민들의 획기적인 자원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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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3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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