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5월 30일 15시55분
전주시, 기후변화 대응 생육장해 예방 시설 지원
이 사업은 농가의 에너지 절감과 폭염·한파에 따른 농작물 생리장해 발생 감소를 통해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게 목표다.
올해 투입 예산은 총 4억 1,800만원으로, 연말까지 15곳(6.9㏊)에 예방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여름철에는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포그냉방시스템 △무인방제시설 △차열망과 순환팬 등이, 겨울철은 난방비 절감과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전기난방기 △다겹보온커튼 △미온수관수시설 등이 지원된다.
김종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이상기후로 농업인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은 사업을 확대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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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3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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