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리모델링 기간에도 도서 대출 서비스 척척
김제시립도서관이 리모델링 기간에도 도서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꾀하고 있어 시민 호응이 크다.
이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 향상이다.
특히 16만 장서를 만날 수 없게 되는 시민을 위한 도서 대출 서비스로 ▲일년 대출 서비스, ▲시민체육관 자료실 이전 운영,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서점가면 바로대출서비스 등 변화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년 대출 서비스는 리모델링 기간에 앞서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개인당 최대 50권을, 가족회원의 경우 최대 20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반납기간은 25년 5월까지로 이 서비스는 재개관으로 도서관 정상화가 됐을 경우 빠른 반납이 선행돼야 한다.
이울러 시민체육관내 복합자료실 운영으로 리모델링 기간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에 새로이 구입한 신간도서 4천권과 신문, 잡지 등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출 반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독서 형태 변화에 따른 최신의 인기도서를 언제 어디서든 원할 때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도 홈페이지로 준비 중이다.
또 현재 서비스 중인 서점가면 바로대출도 도서관 리모델링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김제시립도서관에서 소장 여부를 검색할 필요 없이 시민이 읽고 싶다면 원하는 자료를 5권까지 구입 해 줄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리모델링 기간 동안 시민들의 끊임없는 독서 활동을 위해 다양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준비햇다며, 오는 2025년 시민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재개관 예정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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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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