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5월 29일 16시37분
전주시, 연탄가구에 친환경 주택난방 보급
전주시가 연탄 사용 가구에 친환경 탄소섬유 바닥 난방과 태양광 등을 보급한다.
29일 시는 탄소중립과 주민 건강·안전권 확보를 위해 주택난방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탄소난방·태양광 기업, 에너지·주택관리 전문기관, 지역 대학 등 민·관·공·학 15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목표로, 연탄 사용 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친환경 탄소 섬유 바닥 난방 및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한 현장 조사는 다음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오은주 주거복지센터장은 “연탄 사용 가구 해소와 난방 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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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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