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5월 29일 15시43분
익산-김제 지하차도 자동차단기 설치
5곳에 침수사고 예방시설익산과 김제지역 지하차도 5곳에 침수사고 방지용 자동차단기가 설치된다.
전북자치도는 29일 익산시 중앙 지하차도, 하나로 지하차도, 송학 지하차도, 삼바레기 지하차도, 김제시 서흥 지하차도에 국·지방비 총 26억 원을 투자해 이 같은 설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으로 구성된 설비는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경보음과 함께 차단막이 내려와 자동차 진입을 막도록 설계됐다.
현재 도내 지하차도는 모두 20곳, 이 가운데 침수 우려가 있는 U자형은 17곳이다. 이중 3년 전 전주와 완주지역 4곳에 먼저 자동차단기가 설치됐고 나머진 연차별 도입계획에 맞춰 추진되고 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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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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