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29일 14시19분
옛 동진강 휴게소 '지평선 새마루' 쉼터로 새 단장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새만금 지평선 스마트 복합쉼터로 개관
시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지평선 새마루' 개관식을 갖고 내방객을 비롯한 주민 편의형 휴게공간과 음식점 등 지역농산물 판매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 프로그램으로는 김소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꾸려진다.
이 시설은 지난 1992년 죽산면 서포리 동진강 변에 주유소와 휴게·편의 시설로 시민과 여행객들의 추억속에 많은 사랑을 받아오다 국도 23호선 4차선 확장과 기부체납 등으로 2012년 부터 10여 년째 방치로 돌파구 마련에도 김제시의 장기적 난제로 손꼽혔다.
이후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30억 원)과 전북도 햇살가득 농촌재생프로젝트사업(30억 원), 김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7억 원)을 연계 추진으로 새단장을 마치고 수익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이 곳은 연면적 1,273㎡ 규모로 음식점, 카페, 편의점, 먹거리부스, 농특산물 판매 홍보장 등 7곳의 판매시설과 북 쉼터, 수유실, 트리하우스를 활용한 포토존, 전기차 충전소, 모정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 만족도 높은 휴게쉼터로 각광 받기를 기대된다.
/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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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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