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5월 27일 15시34분
전주덕진신협,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진행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다. 2023년까지 총 42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2024년은 누적 51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는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지가 사용되며, 이는 친환경 소재로 습도조절, 유해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탈취 등의 효능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덕진신협 임문옥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5명이 봉사활동에 함께 했으며,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장판 도배 등 송천동 일대의 다문화 가정 및 부의 저소득, 모의 사망으로 생활지원이 필요한 가정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임문옥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우리 지역 아이들의 올바른 발달과 성장을 돕는 일에 전주덕진신협 임직원들이 소망을 두겠다”며 전주덕진신협은 삶이 힘든 이들이 피할 수 있는 우산이 되어줄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전주덕진신협은 21년도부터 전주시 송천동을 시작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같은 지역에서 행복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이웃주민들을 한결같이 돌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어부바플랜, 어부바 멘토링을 주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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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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