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5월 27일 12시16분
정읍시, 확대간부회의…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 점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 시민 결의 퍼포먼스 선보여
이학수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실과 소별로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과 보완 사항을 지시한 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정읍 문학관 건립, 말목장터 문화광장 조성,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가축분요 자원화 사업, 내장저수지 주변 생태 공원화로 힐링도시 조성, 구 도심권 도시광장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지산지소(地産地消) 공동체 협동조합 운영, 정읍형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이월 사업은 재 이월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와 이행계획을 수립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특히 제안 사업은 사장되지 않도록 이행 여부를 철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날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현황이 증가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걱정 또한 늘고 있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 안정적인 영농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균열된 도로, 고장난 운동기구 등 공공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한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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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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