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5월 26일 15시04분
2024년 호남권 지역통계발전협의회 열려
호남권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및 학계, 연구원 등과의 협력 강화
이날 협의회는 지자체(광주, 전북, 전남, 제주) 통계업무 부서장, 지역 학계(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제주대), 관련 학과 교수, 광주·전남·전북·제주연구원 연구위원,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빈현준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인사말에서 "호남지방통계청이 지역통계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학계, 연구원 등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호남지방통계청은 지역통계 확충과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호남권 내 통계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신규 통계의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햇다.
‘24년 지역통계발전협의회에서는 지역통계 중장기 발전방향, 지역현안 사업 관련 협조 사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24년 지역통계 개발·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 지자체 부서장도 함께함으로써 통계생산자와 이용자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건설적인 자리가 되었다.
세부적으로는 ‘24년 호남지방통계청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호남권 지역통계 개발 및 정책 활용 방안', '통계분석 서비스 협업을 위한 확대․개선 방안', '통계데이터센터(SDC)광주․전북․제주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빈현준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이번 지역통계발전협의회를 통해 호남권 지역통계 발전을 위해 주요 지자체 및 학계, 연구원 등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었으며, 논의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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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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