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5월 26일 14시26분
중진공-김제시,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협약
이날 협약식은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 정성주 김제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시청에서 진행됐다.
중진공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 부금을 5년 이상 장기재직한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으로, 김제시는 기업부담금 일부를 향후 5년간, 3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본인 납입액의 3배 이상을 5년 후에 수령할 수 있어 자산형성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중진공이 김제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작년부터 운영 중인 '전북 특장차산업 클러스터'의 ‘24년 중점과제로, 추경예산 반영을 통한 사업개시를 위해 연초부터 중진공과 김제시가 협조해 준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많은 우수인재의 지역 내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해주신 김제시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중진공과 김제시의 굳건한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수단을 고민하고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형 내일채움공제의 안내와 접수는 김제시청 투자유치과(063-540-3445) 또는 중진공 전북지역본부(063-210-9922, 7)를 통해 가능하다. /김제=백용규·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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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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