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26일 13시43분
정성주 김제시장, 현안사업 해결에 동분서주
정성주 시장은 24일, 국회를 찾아 국방위 안규백 의원을 만나 김제 황산 군사시설에 대해 정상 개방과 통제보호구역의 완화를 건의했다.
환노위 진성준 의원에게는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2단계 매입을 위한 316억 원과 축사 매입 근거가 되는 새만금사업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안 의원에 건의한 김제 황산 군사시설은 지난 2008년 10월 군부대의 철수에도 옛 공군5포대 일원은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된 반면 울타리 설치로 정상적인 출입이 불가한데다 발사지역 455,402㎡는 여전히 통제보호구역으로 묶여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있다.
진 의원에는 지난 1960년대 형성된 용지 현업축사 추가매입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유효한 새만금사업 추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기한 연장이 반드시 필요한 절실한 상황을 강조했다. 또한 현업 축사 53개소 중 1단계 34개 농가외에 2단계 19개 농가 매입으로 축산 오염원을 제거하여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과 악취 저감 등으로 인근지역 주민 숙원을 해결하지는 취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정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 기조에 맞춰 황산 정상의 자유로 이용과 용지 현업축사 2단계 매입사업 추진으로 새만금 수질개선으로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질주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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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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