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23일 13시56분
김제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최우수기관 선정
이번 선정은 지난해 전북도에서 진행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진 수상으로
김제시가 미세먼지 저감 우수 대표 지역으로 인정을 굳힌 셈이다.
특히 시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 확대, ▲공해전 금지 캠페인 추진,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홍보와 단속 등 다양한 미세먼지 대응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5백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또한 시는 5,863대의 배출가스 4, 5등급 자동차 소유주에게 운행제한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안내문 발송,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으로 드론,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등의 점검을 강화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중인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등의 관리 조치를 위한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과 우수성, 계절관리제 홍보·소통 노력, 시행협조 등 총 8개 지표를 토대로 삼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역 배출원 특성을 고려한 특화대책들의 발굴로 미세먼지 없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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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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