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23일 13시44분
김제시, 여름철 굳건한 재난대응 기반 다져
김제시가 여름철 풍수해 복합재난의 피해 최소화를 다져가고 있다.
시는 23일 오후 3시 만경 능제저수지 일원에서 19개 기관·단체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55대의 장비 투입을 통한 풍수해 재난대응 실행기반 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김제지역이 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예방책으로 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 대응 역량의 강화에서다.
대응훈련은 정성주 김제시재난대책본부장을 미롯한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제8098부대 3대대 등 유관기관·단체 들의 참여로 실전을 방분케하는 연출로 진행되어 행사의 긴장감을 높였다.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사전 예찰활동과 시설물 점검 등 1단계 초기대응부터, 2단계 비상대응 만경강 범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김제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3단계 이재민 구호활동과 시설물복구, 환경정비 등 수습복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은 국정과 시정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시 행정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 대응을 갖춰 가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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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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