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23일 13시13분
군산경찰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활동 벌여
군산서는 학교‧가정 등 외부 통제가 취약한 금요일을 사이버 도박 추방의 날로 지정, 사이버 도박 예방법과 처벌 규정 안내문을 관내 중‧고등학교 27개교에 가정통신문 발송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달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 3,800명을 대상으로 점심과 하교시간을 활용하여 선생을 비롯한 학생들과 사이버 도박 관련 현수막 설치와 사이버 도박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학생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했다.
아울러 사이버 도박에 중독될 경우 자금을 마련하거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다른 청소년의 금품을 빼앗고 훔치는 등 2차 범죄의 심각성에 따른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박정환 서장은 "학교와 협업을 이뤄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 예방으로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한 다채로운 선도‧보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5-24 13면
http://sjbnews.com/816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