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5월 22일 17시31분
‘안전한 5월 만들자’ 고용노동부, 제조업 사업장 집중 점검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전현철)은 제조업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제조업 공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화학공장에서 금형 점검 작업 중 금형 사이에 끼여 노동자가 목숨을 잃거나, 시멘트 공장에서 원료더미가 무너지며 노동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50인 이상 제조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끼임’, ‘깔림’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 기계·기구와 위험작업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전현철 지청장은 “중대재해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는 50인 이상 제조업 등에서 현장의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핵심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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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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