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5월 22일 14시21분
익산 왕궁리유적, 익산 미륵사지, 김해에서 만나다
국립김해박물관, 특별전 ‘세계유산 백제, 세계유산 가야’에 초대
‘세계유산(2015년 등재) 백제(百濟)’가 ‘세계유산(2023년 등재) 가야’를 축하하는 전시회다.
백제인(百濟人)이 품었던 산과 물·구름과 꽃·상상속의 동물 등을 보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신기술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가야(加耶)가 시작된 김해에서 다시 한번 느껴보는 자릴 마련했다.
특별전에 나온 백제 문양전(보물)은 외국 전시에서 가장 많이 초대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시품이다.
전시엔 산수, 산수 봉황, 산수 도깨비, 연꽃 도깨비, 연꽃, 연꽃 구름, 용, 봉황 등 백제 명품인 8종류의 백제 문양전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익산 왕궁리유적·익산 미륵사지, 공주 공산성·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부여 정림사지·부여 왕릉원-능산리 고분군·부여 나성 등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사진전이 열린다.
백제문양전은 해외에서 1960년부터 2019년까지 60년간 모두 6, 408일이 전시된 우리나라 대표 행사다./이종근기자
지면 : 2024-05-23 14면
http://sjbnews.com/816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