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예비 경찰과 함께 다다익산 안전순찰
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함께 취약구역 야간순찰 실시
익산경찰이 지난 21일 공동체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함께 범죄취약구역 순찰을 벌였다.
이는 지난해 5월 생활밀착형 범죄를 예방하고자 대학생 중심 치안정책 협력단으로 구축한 범죄예방서포터즈 업무협약 체결 1주년을 맞아 추진됐으며 경찰-대학 간 공동 협력을 통해 대학뿐만 아니라 일상속에 스며든 마약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순찰은 최근 신설된 전북청 기동순찰대와 함께 △안심 귀갓길 순찰 △범죄예방 방범 시설물 체험 △ 사회자 약자 대상 범죄예방 리플릿 배부 등으로 이뤄졌다.
순찰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주변에 이렇게 많은 방범시설이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순찰을 통해서 방범시설의 위치도 확인하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앞으로는 안심하고 밤거리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완 익산서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익산경찰과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익산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준것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다다익산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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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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