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22일 11시10분
군산시, 신흥동 말랭이마을 골목잔치 열어
군산시는 오는 25일 신흥동 말랭이마을 일원에서 신흥동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를 연다.
이 마을 골목잔치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시작한 마을 주민과 레지던스 입주 예술작가가 함께하는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이다.
특히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토대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과 볼거리 제공의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를 통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잔치 프로그램으로는 ▲막걸리 양조체험 ▲초근접 마술공연 ▲도자기체험 ▲자수체험 ▲시화 · 필사 체험 등 예술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으로 꾸려진다.
또한 골목길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말랭이마을 각 전시관을 둘러보고 체험미션을 완수하는 것으로 미션을 성공한 방문객은 예술작가가 직접 만든 사은품을 선물로 받는다.
김현석 시 문화예술과장은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말랭이마을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 마련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혹서기 ·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기적인 행사로 다양한 예술체험과 사은품을 나누고 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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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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