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5월 20일 15시03분
‘농업에 꿈의 꽃을 피우다’
전북영농학생축제 전주생명과학고서 개최농업계 학생 300여 명 자웅 가린다...11개교 참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53년차 전북영농학생축제’를 21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FFK(한국영농학생회)전북지부 ․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북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농업에 꿈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북교육청은 새로운 농업교육의 방향 제시, 농생명 분야 우수 인재 육성과 지도 ․ 협동 ․ 과학성 제고를 위해 매년 영농학생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북직업계고 농업계열 11개교 학생과 교사 300여 명이 참여해 전공지식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대회 분야로는 △농업 지식·기술을 뽐내는 전공경진 △실무능력을 겨루는 실무경진 △경영 능력 및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과제 이수 △글로벌리더십 △FFK 골든벨 등 5개 분야 2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금상 20명과 은상 31명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동상 51명에게는 지부장상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오는 9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 영농 학생축제는 명실공히 미래세대 한국농업의 주역인 학생들의 배움과 나눔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흘린 땀의 노력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출 것”이라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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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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