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31명 발생
전주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설사와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
조사 결과 최초 유증상자는 학생 127명, 교직원 4명 등 13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학교 측은 이날 단축수업을 실시하고 급식을 제공하지 않았다. 또 학교운영위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급식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보건당국은 급식과 조리기구 등을 검사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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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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