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행정전화 안심하고 받으세요”
발신자표시 서비스 시작
기관 사칭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주시가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 한해 우선 제공된다. 시청에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스마트폰 화면에 시청 이미지와 부서 행정전화 등이 표시된다. 통화 종료시에는 시청 누리집 연결읕 통해 다양한 행사 정보와 시정 안내 등도 받을 수 있다.
ARS 공유 앱이 설치되지 않은 스마트폰과 보안정책상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아이폰 사용자에 대해서는 추후 카카오 알림톡과 연계해 부서정보와 번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어 신속한 행정 처리와 민원 업무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동시에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는 만큼 시정 신뢰도 향상과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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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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