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5월 16일 11시10분
정읍시,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학교 개강
정읍시와 (사)정읍시 귀농 귀촌 지원센터는 16일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
덕천면 황토현 권역 어울림 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16일부터 30일까지 예비 귀농 귀촌인 30명이 교육에 들어간다.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에게는 영농현장에 맞는 체계적인 농업교육을 제공하고, 농촌에서 새 삶을 시작하려는 귀촌인에게는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정읍의 귀농 귀촌 정책, 기초 영농 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 함꼐 농기계 이론·실습, 귀농 선도 농가 사례발표,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귀농 교육 100시간 인정)을 발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귀농 귀촌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 귀촌인들이 정읍에서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처음으로 출범한 귀농귀촌학교는 매년 2차례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18기에 걸쳐 5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정읍=박기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5-17 12면
http://sjbnews.com/81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