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15일 14시42분
군산시 도심 속 병해충 선제적 방제활동
시의 방제활동은 지난해 급증했던 미국흰불나방 등의 돌발병해충에 큰 피해를 입었던 선제적 차단에서다.
특히 돌발병해충이 도심지 가로수와 공원 등의 생활권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을 갉아먹어 수목의 생육 지장은 물론 상가 내부까지의 침투를 막기위해 대책이다.
시는 올해또한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의 활발한 활동과 개체 수 급증에 따른 조기 방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생활권 내 병해충 발생과 확산 차단을 위한 예찰활동을 통해 이달초부터 백토로 가로수 방제를 시작으로 동면기에 접어드는 10월까지 가로수, 공원 등을 병해충 방제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2대의 산불진화차량 확보와 8명의 전문 방역인력 선발로 산단 지역과 시내지역 가로수, 공원 녹지 등 병해충 방제에도 주력한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병해충의 조기 방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며, 병해충이 없는 수목관리로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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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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