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5월 13일 12시57분
정읍농협, 2024년 다문화 여성대학 개강
이번 교육은 결혼 이주 여성들이 농업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농업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사회에서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언어 교육과 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강성숙 여성복지 실장은 “현재 농촌 지역사회에서 결혼 이민 여성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들은 미래 농업과 농촌 발전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우리는 이들이 농촌에서의 삶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여성대학에 참가한 인원은 마리아(54세, 필리핀) 씨를 비롯해 총 15명으로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다양하며, 한국어와 문화 이해, 농업 현장 체험 등을 기본으로 매일 4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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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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